2014년 12월 20일 토요일

아무 래도 오늘은 길(吉)보다는 흉(

아무 래도 오늘은 길(吉)보다는 흉(凶)이 더할 하루 같으니 이쪽에서 조금 손해 를 보더라도…… 헉? 저, 저것은?' 어쩐 일인지 몰라도 기겁을 한 좌봉공이 차후에 벌어질 상황을 대처하려 다 말고 두 눈을 부릅떴다. 이유인즉, 화정이를 향하여 쏟아져 내리던 빛 무리들이 채 그녀에게 다가가기도 전에 사방으로 튕겨져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. 슈아아악! 콰쾅! 쾅! 화정이를 중심으로 정확히 반으로 갈라진 빛무리들은 제 갈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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